검색결과18건
연예

[35회 골든] 방탄소년단, 음반 대상..'BTS 시대' 증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대상을 받고 'BTS 시대'를 이어갔다. 10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단일 앨범 판매량(436만 3846장)을 기록한 앨범으로 얻은 누구나 예상한 결과다. 이로써 4년 연속 대상 5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연속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어깨 수술 이후 2개월간 회복에만 전념했던 멤버 슈가가 등장하며 완전체로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스케일은 엄청났다.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오프닝부터 'Life Goes On' 'ON' 'Dynamite' 등 본 공연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감탄을 자아냈다. 음반 본상은 NCT·NCT127·갓세븐·방탄소년단·백현·블랙핑크·세븐틴·엑소·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와이스 등 10팀(명)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싹쓸이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ENHYPEN·TREASURE·김호중 등 3팀(명)에게 돌아갔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김호중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베스트 O.S.T를 받았다. 34회 거미가 베스트 O.S.T를 받은데 이어 35회에서 조정석이 아내와 같은 상을 받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 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팬덤 화력을 증명하는 인기상은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하나씩 받았다. 100%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엑소는 큐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NCT127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이 '골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가수와 제작진의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페셜 공연은 그야말로 '스페셜'했다. 박진영과 비가 꾸민 무대는 역대급이었다. 박진영과 비는 'When We Disco' 'It's Raining' '안녕이란 말 대신'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 등 네 곡을 듀오 퍼포먼스로 꾸몄다. 두고 두고 회자될 무대를 남겼다. 대한민국 남자 댄스 솔로 가수 넘버 1, 넘버2가 보여줄 수 있는 최정점의 무대였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수상자들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0 18:34
연예

[35회 골든] 골든디스크어워즈, 9·10일 방송..음원·음반 대상 누구?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9일은 지난 1년 동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디지털 음원 부문을 시상하는 날이다. 배우 박소담·이승기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춘다. 10일은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신인상 수상자도 10일 발표한다. 음반날엔 배우 이다희와 가수 성시경이 2년 연속 MC로 나선다. 출연 가수 라인업은 역대급이다. 음원, 음반에서 좋은 성과를 낸 가수들, 지난 1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가수들 등도 대거 출연한다. ENHYPEN·GOT7·ITZY·NCT127·Stray Kids·TREASURE·TWICE·노을·뉴이스트·몬스타엑스·더보이즈·마마무·박진영·방탄소년단·비·세븐틴·아이유·(여자)아이들·오마이걸·이달의소녀·이승기·임영웅·제시·창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박지찬과 라포엠은 각각 9일과 10일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댄스·발라드·트로트·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라인업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높다. 수상 결과와 더불어 이들이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번 '골든'은 관객 없이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그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 레드카펫 행사 역시 사전에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에 둔 시상식이다.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꼽히는 이유다.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은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해 상의 가치와 무게를 더 높였다. 온라인 투표 점수는 인기상에만 100% 반영한다. 공정한 수상 결과와 더불어 퀄리티 높은 무대 연출 및 기획 등으로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08 08:00
무비위크

니쥬, 데뷔 싱글로 日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다시 한번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오전 오리콘은 "NiziU의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이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11.30~12.06 집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NiziU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첫 싱글 'Step and a step'은 오리콘 일간, 주간 싱글 차트를 휩쓸었고, 롱런 인기를 발휘하며 최신 주간 차트(2020.12.28~2021.01.03 집계) 최정상에 재등극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31만 1719포인트를 달성하며 '여성 가수 데뷔 앨범 기준 역대 2위'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데뷔 음반으로만 총 누적 판매 수 39만 2000장을 넘어섰다. 프리 데뷔곡이자 역대급 신예의 등장을 알린 노래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역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뽐내고 있다. NiziU는 2020년의 마지막 날 방송된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해 'Make you happy'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해당 곡은 온라인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 1월 11일 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순위 5위,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 9위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오리콘이 5일 발표한 제53회 오리콘 연간 랭킹 중 '2020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Step and a step'과 'Make you happy'는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의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신기록을 쓰고 있다. 'Make you happy'의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관왕, 현지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1억 스트리밍 돌파와 같은 2020년의 성과를 새해에도 고스란히 이을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1:25
연예

언택트 개최·신기록 앞둔 BTS…'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관전포인트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처음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9일, 10일 JTBC 채널에서 방송되고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고 매년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은 관객들도 없다. 알맹이만 남겨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해졌고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함으로 채웠다. 방탄소년단, 최초 대상 5관왕 위업 달성할까 '음반킹' 방탄소년단은 4회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이미 정량평가에선 압도적이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으로 단일앨범 436만3846장의 판매고(가온차트 기준)를 올리며 2위 세븐틴의 '헹가래'(137만6614장)와의 격차를 넓혔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트로피를 추가한다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대상 5관왕 가수가 탄생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전년도 시상식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싹쓸이 한 최초의 기록도 세운 바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낸 정규음반 '디 앨범'(THE ALBUM)으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동시 후보가 됐다. 음원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이들은 밀리언셀러까지 달성, 새로운 '음반퀸'으로 떠올랐다.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있지는 '낫 샤이'(NOT SHY)로 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로 도합 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그니처인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한다. 쉽지 않았던 2020년의 그림자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날개 등 메시지를 압축한 세트도 마련됐다. 총 미술을 맡은 윤진희 감독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상실의 2020년을 뒤로 하고 도약의 202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는 희망찬 2021년을 상징한다. 네온 가득한 컨템포러리 파티 속에서 춤을 출 아티스트의 등장을 주목해달라는 전언이다. 지난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물쇼는 업그레이드 됐고, 한국의 미를 담은 초대형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대중을 위로한 아이유는 후배들이 보내온 손글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데뷔 20년 차 노을은 히트곡 메들리를 예고했다. 따뜻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의 공감을 샀던 이들의 히트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과 비의 파워풀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힘을 불어넣는다.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한다. 최근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편, 국내 가요시장에선 트로트 붐이 이어졌다. 댄스 챌린지로 입소문을 낸 노래들도 있고, 여기에 힙합과 클래식 등 비주류 장르들도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목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선 이 모든 장르들을 아우르는 무대가 예고됐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임영웅, 창모가 출연을 확정했고 오프닝 무대엔 피아니스트 박지찬,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나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모든 무대를 아티스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밀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문가들이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일, 10일에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9:10
연예

[35회 골든] 박진영·싸이·윤종신, 라인업에 숨은 프로듀서들

가수들의 히트곡 뒤엔 최고의 프로듀서가 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참석을 확정한 반가운 얼굴들 속에도 시상식과 인연이 깊은 프로듀서들이 숨어 있다. 종횡무진 박진영 현역 댄스가수이자 왕성한 음악 작업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다. 올해 시상식 후보로 트와이스, 있지, 갓세븐을 배출했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만들어 트와이스의 히트 행진을 견인한 박진영은 지난해 여름 발매돼 인기를 모은 트와이스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른 있지의 '낫 샤이'(NOT SHY)에도 박진영이 힘을 보탰다. ITZY 특유의 당찬 매력을 사랑 노래로 녹여냈다. 음반 본상 후보인 갓세븐 'DYE'(다이) 크레디트에도 박진영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그가 작사, 작곡, 편곡을 주도한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은 변하지 않는 마음의 맹세를 달에 빗대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박진영 본인도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올라 있다. 선미와의 듀엣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로 올 여름을 달군 바 있다. "싸이는 천재다" 가수 제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래로 인정받았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오른 '눈누난나'의 대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그의 조력자는 바로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2관왕에 빛나는 싸이다. 지난해 1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하고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싸이는 제시를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싸이는 '눈누난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전체적인 컨셉트를 잡고 안무도 창작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까지 찾아와 모니터링을 하며 제시와 함께 움직였다. 이같은 지원사격에 제시는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싸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싸이 오빠는 천재다. 모든 게 깔끔하고 완벽주의다. 결론이 중요한데 깔끔하게 잘 낸다. 그런데 과정은 크레이지"라며 "결론은 제일 좋은걸 내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발라드하면 윤종신 '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좋니'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거머쥐었던 윤종신이 올해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승기의 성공적 가수 컴백을 알린 '뻔한 남자'를 만든 것은 물론, 컴백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업 과정은 험난했다. '이방인 프로젝트' 도중 이승기로부터 곡을 의뢰 받은 윤종신은 지리산 자락에서 기타를 연주하다 '뻔한 남자' 도입부를 만들었다. 전남 구례와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 이승기, 연주자, 편곡자 등과 소통하며 이번 곡을 완성해 냈다. 윤종신 작업 중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도 겪었다. 이에 그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겹쳐 작업을 포기할 뻔도 했지만, 가수 이승기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면서 "너와의 작업 덕분에 힘들었던 9~10월을 잘 보낼 수 있었어. 노래 잘 살려주어서 진심 고맙다 승기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8:00
연예

비, 박진영과 '음악중심→'아는 형님' 출격 예고 "바쁜 날"

가수 겸 배우 비가 열일 중 근황을 공개했다. 비(본명 정지훈)는 2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음악중심' '아는 형님' 바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크롭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스타일링한 비의 모습이 담겼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12월 31일 박진영과의 듀엣곡 '나로 바꾸자'를 발표한 비는 이날(2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이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MBC '쇼! 음악중심'은 오후 3시 40분, JTBC '아는 형님'은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2 14:40
무비위크

'아는 형님', 비 "현재의 JYP 내가 만들어"VS박진영 "번 돈 다 날려"

가수 박진영, 비가 듀엣 탄생 비화를 밝혔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듀엣 결성으로 끊임없는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기도 한 시절부터 서로가 서로를 키웠다고 자랑했다. 비는 "현재의 JYP를 본인이 만들었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박진영은 “비가 번 돈은 미국 진출로 다 날렸다”라고 되받아 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진영과 비는 "함께 앨범을 발매한 건 처음이다"라며 모두가 궁금해하는 '세기의 조합'이 성사된 배경을 밝혔다. 듀엣 결성의 첫 신호탄에 대해서, 비는 본인의 개인 채널의 구독자 댓글들을 언급하며 "평소 많은 팬들이 우리 두 사람의 팀 활동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는 "스승 박진영과 듀엣 활동이 영광이다"라면서도 “사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나 혼자 하고 싶었다”라고 귀여운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0:30
연예

'아는형님' 비, 박진영에 "지난 20년간 양보해왔다" 폭로

가수 박진영과 비가 형님학교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친다. 내일(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스승과 제자 사이로 출발해 최근 환상의 듀오로 돌아온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두 사람은 데뷔 처음으로 함께 앨범을 발매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비는 "'아는 형님'을 박진영과 함께 꼭 출연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1순위로 꼽았다"며 '아는 형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방송 내내 비의 센스 넘치는 예능감이 스승인 박진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형님학교에서 박진영과 비는 시종일관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시절의 일화는 물론 최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생긴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공개한다. 먼저 박진영은 "비와 함께 안무 연습을 하며 지훈이는 역시 나의 잔소리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비 또한 기죽지 않고 "지난 20년을 양보해왔다"라며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본 형님들은 "혹시 오늘이 두 사람 마지막 방송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진영과 비는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서 추는 댄스 배틀까지 선보인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댄스 배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3:53
연예

'미운 우리 새끼' 비, 박진영에 "제발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가수 비가 母벤져스와 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한다. 3일 방송에서 비는 신곡 ‘나로 바꾸자’의 포인트 안무, 일명 ‘빨래 짜기 춤’을 직접 선보이며 변함없는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빨래 짜기’에 일가견(?) 있는 母벤져스가 비의 ‘하나, 둘’ 구령에 맞춰 홀린 듯 춤사위를 뽐내 마치 댄스 교실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비는 신곡을 함께 작업한 박진영에 대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다. 비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 인생의 첫 번째 기회였다며, 과거 박진영에게 크게 감동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그러면서도 꽁꽁 숨겨둔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진영 형이 제발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라며 쌓였던 억울함을 분출해 母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박진영의 인간미 넘치는 단점은 무엇이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를 화려한 무대로 바꿔놓은 비의 명불허전 매력은 3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10:59
연예

안성준, '가요대제전' 휩쓴 뉴트로트 왕자! '트로트의 민족' MVP 3관왕 포스 '작렬'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이 2020년의 마지막 날과, 2021년 신축년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안성준은 구랍 31일 진행된 '2020 MBC 가요대제전 : THE MOMENT'(이하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출연해 '트로트의 민족'에서 극찬받았던 '해뜰날' 무대를 꾸몄다.이날 방송에는 박진영X비를 필두로 엄정화, 송가인X헨리, 임영웅, 마마무, NCT, 갓세븐, ITZY,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강승윤, 노라조, 더보이즈, 둘째이모 김다비,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에스파,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제시, 트로트의 민족 TOP4, 폴킴, 화사 등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안성준은 이들 가수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해뜰날'을 스윙 풍으로 편곡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인상적인 무대를 꾸민 것.특히 그는 '트로트의 민족' 강력한 우승 후보로 MVP 3번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 대형 무대에서도 한치의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오는 8일 펼치질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가요대제전' 무대 후 1일 새해 첫날까지 안성준의 '해뜰날' 영상에는 많은 팬들의 댓글과 좋아요, 하트가 이어지고 있다.과연 안성준이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인 오는 8일 생방송 무대에서 또 한번 어떤 뉴트로트 무대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최주원 기자 2021.01.01 09: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